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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만화웹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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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웹툰과 개설 수업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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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학년 동안 학생들은 교수진의 집중지도하에 만화, 웹툰 작가로서의 기초를 다지며 혼자서 웹툰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제대로 갖춘 채로 2학년으로 진급하게 될 것입니다.

본격! 만화연출의 이해

타 대학에서는 다소 비중이 적은 연출수업. 스토리 작가가 말하는, 만화가가 아닌 이론 교수가 강의하는 연출시간은 그만! 편집자, 출판만화 작가, 웹툰작가, 그리고 만화연구자인 교수가 웹툰, 출판, 영상을 막론하고 다가올 미래에 가장 중요해질 연출의 이론을 설명한다.

디지털 만화 작법

가장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작가가 지도하는 1학년 수업의 꽃.
웹툰에 필요한 기초적인 툴 사용과 웹툰 창작을 위한 필수적인 드로잉 및 만화 요소를 학습한다.
클립스튜디오를 통한 웹툰제작 프로세스의 기초적인 이해에서 시작해 완성까지 모든 여정을 함께한다.

교과목개요
만화책제작공방 사람들은 출판만화의 시대는 저물었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일본만화 시장이 다시 대호황기에 접어들며 언제까지나 웹툰의 포맷이 세로 스크롤일 것이라고 낙관할 수는 없다. 가로스크롤 웹툰의 시대에 대비해 우리는 이에 만화책제작공방1,2를 통해 출판 원고의 규격, 출판 만화의 기본요소와 개념, 그리고 인쇄 방법과 포맷, 좋은 인쇄소를 컨텍하고 좋은 인쇄물을 뽑아내는 법, 나아가 스스로 본인의 책을 판매하는 세일링 과정까지의 대장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또한 말미에는 일본 출판만화 시장을 겪은 교수의 지도로 일본어 번역된 원고를 일본시장에 투고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수업은 학기 내 수강하는 다른 디지털/아날로그 수업과 연계가 가능하며 앞으로 본인의 웹툰이 출판물로 만들어지는 때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라이프드로잉 인체, 사물, 동물, 풍경들을 관찰하고 느끼고 각 형태들의 운동감, 볼륨감,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누드모델과 어반드로잉, 나들이를 통해 그리는 자유로운 소재, 그리고 물감에서 목탄 연필, 심지어 생활용품까지 자유로운 재료를 통한 드로잉으로 학생들의 인체적 기초와 드로잉에 대한 감각을 키운다.
웹툰캐릭터의 A to Z 만화웹툰의 “시장성”에서 가장 중요한 척도인 캐릭터의 매력.
캐릭터 작법에 대한 기초적인 과정을 익히고 이를 통해 기성작품에 나와있는 캐릭터들의 특성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운다. 분석한 캐릭터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구상해 내고 그에 맞는 캐릭터디자인과 서사를 부여할 수 있게 한다.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기 디지털 만화 드로잉 수업. 인물을 잘 그리고 싶지만 막연하게 목표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캐릭터의 표정부터 의상, 구도, 포즈, 더 나아가 모티브를 가지고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방법과 학생이 원하는 화풍의 방향성을 잡고 작화를 안정화 시키며, 상업적으로 팔릴만한 그림체를 완성시키는 데에 중점을 둔 수업이다.
웹툰배경공방 타 대학의 스케치업 수업은 건축가나 스케치업 전문가가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들이 전수하는 노하우는 사실 만화웹툰에 있어서 투 머치한 경우가 많다. 우리학과는 웹툰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전문 3d 어시스턴트 교수를 통해 정말 웹툰에 필요한 배경, 정말 웹툰에 필요한 테크닉을 전수해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만화가를 위한 글쓰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라는 말이 있듯 콘텐츠 창작자로 성장해 나가는데에 있어서 현역 작가에게도 지망생에게도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아이디어 단계에서 본격적인 작업 단계로 넘어가는 한 걸음일 것이다.
이 수업은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추리는 방법에서부터 창작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아이디어에서 소재로, 소재에서 작품의 설계도인 콘티로, 콘티에서 본 작업으로 넘어가는 무거운 발걸음을 덜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이뿐만이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로서 회사와 또한 자신을 도와주는 스텝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공모전에 투고하는 방법, 회사와의 비즈니스 메일 쓰는 법 등 빈 모니터 화면을 보며 이 다음은 어쩌지하며 망연자실해 있을, 비단 만화웹툰 작가 지망생뿐만이 아닌 광범위한 영역의 콘텐츠 제작자 꿈나무에게 일종의 방법을 제시하고 용기를 주는 수업이 될 것이다.
공모전 열공반 공모전은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대형 플랫폼에 자신의 작품을 연재 게재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등용문이라 할 수 있겠으며 또한 학과의 이름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입시경쟁률을 개선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라 할 수 있겠다.
공모전 열공반 1,2는 학생들의 빠른 데뷔를 위한 대형 플랫폼 공모전 도전 및 중소형 공모전의 입상을 돕고 상시상담을 통하여 학생들의 멘탈을 케어하며 더불어 안전한 야간작업을 지원하는 수업이다. 특히 밤 늦게까지 남아있는 교수들이 야작을 지도하며 학생들에게 1:1 피드백을 지원하는 것이 타대학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겠다.
멘토스쿨: 창작자로 가는 지름길 “멘토스쿨”은 대학원식 지도교수 선정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수업으로, 학생들이 매학기 다른 멘토를 설정하고 직접 또는 화상을 통해 끊임없이 면담 소통, 피드백하는 수업이다.
학생들은 매학기 자신의 약점을 충족시켜줄, 혹은 강점을 강화시켜줄 멘토를 찾아 세부적인 스킬들과 노하우를 익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학년말에는 함께 모여 단기간에 합작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이벤트를 치르며 자신에게 부족했던 점, 자신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되며, 학생들 간의 피드백을 통해 진일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날로그만화의 기초 아날로그 펜촉을 통한 펜 드로잉과 실제 만화 원고지에 작화하며 아날로그 재료에 대해 이해하고 아날로그에 대한 재능을 개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수업이다. 특히 아날로그에 대한 이해는 곧 디지털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어시스턴트는 이렇게 일한다 보조작가로서의 업무 프로세스와 작가와협업하는 법, 스튜디오와 협업하는 법 등 다양한 업계지식을 획득하고 실제로 작가에게, 스튜디오에 넘겨주기까지의 실무작업을 진행하며 특히 후보정, 색채도움 같은 학과수업 시간에 들을 수 없었던 디테일한 어시스턴트 스킬을 배운다. 특히 겨울방학 이후로 프로작가의 어시스턴트로서 일하며 학업할 수 있는 학생 양성해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이다.
24시간 웹툰 단편 천국캠프

우송정보대 만화웹툰과 학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3일간 치러지는 하루 8시간의 강행군. 교수들이 제공하는 식사, 집에 가서 잠도 잘 수있고, 사랑하는 교수님들과 24시간이나 보면서 계속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1화를 완성하는 경험까지 해 볼 수 있으니 지옥캠프가 아니라 천국캠프다! 라는 기적의 논리로 진행되는 단기 수업이다.

지금의 만화웹툰 작가라는 직업은 이전 세대의 장인, 직인 제도를 기반으로한 제작형태와 달리 회사를 기반으로 한 단체작업, 혹은 작가와 수많은 어시스턴트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만화웹툰 작가의 노동 유연성과 보장된 금전적 성공성을 담보하는 좋은 방향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하나 간과할 수 없는 점이 있다. 예술가는, 특히 만화웹툰 작가나 이를 지망하는 이들은 일반적으로 굉장히 비사교적이다. 특히 우리 학생들의 2025학년도에 이뤄진 심리검사 결과로도 알 수 있듯 각자의 길에 대한 믿음과 의욕, 학교의 커리큘럼과 교수들에 대한 신뢰도가 학교 최고 등급이었음을 차치하고 보면 사회성 부문에서는 학교 최하등급으로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에 우리 교수진은 과거 청강문화산업대의 2424나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에서 활용되었던 지옥캠프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계승하고 현실에 맞게 개선해 학생들에게 짧은 시간 내에 창작물을 완성하고 평가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팀워크를 배양할 필요성이 있고 오히려 지금은 그때보다 협업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판단하여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 학과 이해도의 편차를 동료와의 소통을 통해 극복하고, 전문가인 교수진이 24시간 밀착 지도하게 됨으로써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복습, 또는 선행학습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학년

2학년에게는 심화된 프로로서 확실한 스타일을 만들고 개성있는 작품, 장르에 대한 확실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교과목개요
콘티 워크샵 건축물에 있어서 설계가 가장 중요하듯 콘티는 만화를 설계하는 과정으로 가장 중요한 단계이나 또한 작가에게 있어 가장 힘든 단계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1학년때 익힌 연출법을 적용해 매주 바뀌는 주제들에 짧은 콘티를 만들어내고 서로 토론 발표하며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사회와 현상을 보는 날카로운 눈을 기르는 수업이다.
만화가를 위한 아나토미드로잉 만화 웹툰에서 주요 대상이 되는 인체와 동물의 해부학적 이해를 돕고 직접 화 면위에 그려 표현하는 훈련을 통하여 자연스럽고 풍부한 인체의 시각적 표현 능력을 갖추기 위한 과목으로 편성됨.
숙련된 해부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체와 동물의 다이나믹한 운동감을 표현해 보고 더 나아가 상상력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환상적인 새로운 캐릭터개발을 위한 드로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둠.
만화투시조형
(퍼스펙티브)
전 세대의 출판 만화가들은 업계에서 흔히 투시원근법“ Perspective”를 줄여서 “퍼스”라 부르며 이를 만화에 꼭 필요한 기초 중의 기초로 여겨왔다.
그렇기에 만화가를 준비중이거나 문하생이 된 이는 데뷔전에 강제적으로 몇십 몇백시간의 고난도의 퍼스수련으로 소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웹툰 시대로 넘어오게 되며 난이도 높은 투시도법에 대한 문턱을 줄이기 위해 각종 툴이 개발되었고 또한 스케치업이 주요 배경 생성 툴로 보급되며 많은 현역작가들이 이 퍼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데뷔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때문에 프로작가의 원고조차도 굉장히 어색한 장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는 작품에 대한 몰입을 크게 방해하기도 한다. 퍼스펙티브는 시대가 변했어도 만화를 그리는 가장 중요하며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이다.
우리는 이미 1학년 과정을 통해 웹툰배경공방을 통해 간단한 퍼스의 개념을 배웠고, 본격! 만화연출의이해에서 장면 연출법에 대해 배웠지만 일부 연출에 있어서 과장되고 드라마틱한 장면설계를 위해 투시도법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에 이 만화투시조형(퍼스펙티브) 수업은 앞으로 긴 세월 작가, 산업체 종사자로 살아가게 될 수강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액션 스포츠 캐릭터그리기 1학년 때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기” 수업을 통해 정제되고 깔끔하고 정적인 그림을 그려내는 훈련을 받았다면 2학년 1학기부터 마주하게 될 “액션 캐릭터 드로잉”은 역동적이고 활발한 액션 장면에 쓰이는 인물의 동세와 그 동세에 따른 옷주름, 효과를 그리는 노하우를 전수하여 수강생에게 박진감 넘치는 격투장면이나 스포츠 장면을 자연스럽게 그려낼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수업이다. 만화웹툰과는 분명 여성들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우리학과 역시도 만화웹툰 산업의 걸즈파워를 의식해 여성 친화적인 커리큘럼과 학과 운영을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남성향 만화가 가진 힘과 상업성을 절대로 무시 해서는 안된다. 이 수업에서는 현역 남성만화 작가가 주로 여성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리는 법, 멋진 토르소의 근육을 그리는 법에 대해 지도할 것이다. 여성향 만화에서도 이러한 어필 포인트들이 미학적으로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을 단언하며 이 수업을 추천한다.
장르만화창작1,
(로맨스/로맨스판타지/학원)
장르만화창작2
(호러 미스테리 / 추리 수사/ 특수)
장르만화창작3
(액션 / 무협 / 판타지)
여러 가지 장르의 만화가/ 전문가를 초빙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각 장르에 있어서 중요한 점과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작법의 노하우를 듣고 실제로 작화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심화 장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수강생이 앞으로 해당 장르 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상업 일러스트레이션은 사실 만화웹툰과 기법적으로도 문법적으로도 접근 방법이 판이하게 다른 장르이기는 하지만 또 인물을 중심으로 시각적인 명시성을 중시한다는 점과 툴 사용법에 있어 만화웹툰과 떼놓을 수 없이 가까운, 멀고도 가까운 이웃이라 할 수 있겠다.
본 “디지털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교과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법의 심화과정을 배우고 이를 웹툰에도 응용할 수 있도록 팁을 제시하며, 웹툰 연재에 있어서 신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표지 일러스트레이션에 도움이되는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며 또한 웹툰 작가가 아닌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하거나 취업하려하는 수강생에게 큰 도움이 될 교과이다.
카툰의 세계 카툰은 한 컷 혹은 적은 컷으로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시사/풍자만화를 뜻한다. 이는 중세에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이를 만화의 최초의 형태라 주장하기도 하는 목소리가 크다. 현재 카툰의 위상은 상업 만화의 중흥 이후로 예전만 못하게 되었지만 인류 최초의 만화였던 카툰은 앞으로도 결코 우리 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또한 민중의 친구이자 동반자로 함께 움직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과목을 통해 카툰의 세계를 체험하며 그 매력을 알아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을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다.
만화웹툰
포트폴리오제작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졸업작품을 제작하는 수업.
발표와 상담을 통해 취업 포트폴리오를 다듬고 최선의 품질로 끌어올리는 교과이다.
생활, 홍보, 학습만화워크샵 만화 웹툰이 저비용 고효과의 홍보용 매체라는 것은 이미 광고주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사실일 것이다. 네이버 웹툰은 배너 광고 외에도 웹툰을 통한 개인 작가들의 PPL을 허용하고 시도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인스타그램툰이 홍보 매체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런 식의 작화와 접근법은 학습만화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어, 이 교과에서는 학생들의 취업과 데뷔, 산학, 정부사업 연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등용문 중 하나인 “생활만화”“홍보만화”“학습만화”를 묶어 강의를 개설하고자 한다. 이 강의에서는 학습, 홍보, 인스타 만화를 위해 눈에 확 들어오는 캐릭터 디자인과 데포르메, 인스타나 학습만화 특유의 화면비율에 대한 작화나 연출, 장면 구성에대해 설명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각색과 웹소설 코미컬라이징 현재 웹툰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코미컬라이징 작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절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아졌고 그렇기에 웹소설의 내용을 웹툰에 맞게 각색하는 작업인 “각색단계”는 자연스레 매우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버렸다.
각색단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는다면 1학년 때 집중적으로 학습했던“연출”이겠지만 이외에도 원작의 요소와 팬들을 존중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하며 또한 남이 쓴 텍스트 속에서 중요한 부분과 재미있는 부분을 뽑아내고, 그 부분을 극대화하거나 웹툰 독자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로 발전시키는 것 역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이 수업은 그러한 능력을 극대화시켜 각색 작가로서의 데뷔를 돕는 수업이 될 것이다.
만화가를 위한 한국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몇안되는 유구한 기록의 역사를 지닌 나라이며 그와 동시에 식민 지배를 경험하기도 하고 가슴 아린 동족상잔의 비극과 폐허가 된 잿더미 속에서도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민중의 피와 희생으로 일구어낸 눈부신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낸 전 세계에 유일무이한 나라이다. 말하자면 한국사는 그 자체로 거대한 비극이자, 희극이라 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이보다“드라마틱”할 수 없을 것이다. 작가들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과거에도 현재도 한국사에서 수많은 소재를 차용해 작품을 만들어 왔다.
이 수업은 히트한 수많은 한국사 기반 콘텐츠들의 사례를 통해 이들이 어떠한 소재를 차용했으며 어떻게 가상인물을 이용하였고 실제와 허구의 비율을 어떻게 설정하였는지 리서치해 한국사 소재를 통해 어떻게 해야 히트작을 만들 수 있는지 연구해보고 수강생 각자가 재미있는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조사하며 소재를 개발하도록 유도하는 수업이 될 것이다. 또한 현대 한국사에 있어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도록 돕는 수업이 될 것이다.
특히 이 수업들의 특징은 그저 역사수업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제대로 된 “프로 만화가”가 강의하는 역사 수업을 통해 역사적인 캐릭터를 그리는 방법과 복식을 비롯한 디자인을 멋지게 어레인지하는 방법, 한국사 기반으로 한 작품의 화풍을 잡는 법까지 확실하게 배워보자.
만화가를 위한 세계사 1972년, 이케다 리요코의 “베르사유의 장미”는 실화기반(팩션) 만화의 신기원을 열며 하나의 신드롬을 만들어냈고 이 들불은 작품의 무대가 되는 프랑스에까지 번져 실사화 영화까지 만들어냈다. 세계사는 수 천 수 만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인간의 역사는 유구했고, 수많은 나라와 그 속의 사람들은 같은 시간을 다르게 살아왔기에 우리는 세계사에서 비단 한국사와는 비교도 되지않을 수많은 흥미로운 소재를 만나고 또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이 수업에서는 세계사 속에서 가상인물을 통한 팩션의 사례에 집중해 세계사를 소재로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세계사는 전쟁의 역사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전쟁과 분쟁은 언제나 재미있는 소재가 된다. 하지만 이러한 폭력에 대한 설명이 단순히 흥미본위에서 그치지 않고 전쟁의 두려움과 반전의 메시지를 작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바른 역사관을 지닌 작가를 길러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색채와 선 시각예술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색의 구조와 체계를 이해하고 색과 선의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편성됨.
  • 여러 색채도구들을 활용 자신의 내적심상과 사고의 흐름 등을 반영할 수 있는 색 감각을 익히도록 구성됨.
  • 다양한 공감각 경험과 주제를 갖고 자신의 개성과 아이디어에 기반한 측흥적인 표현능력 훈련을 중점으로 함.

3학년

추후공개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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